원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봉낚시터 / 크리스마스 연말 탐방/ 저수온기 찌맞춤에 대해 기온이 뚝 떨어지던 지난 크리스마스날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렸어요 방문 당시 날씨는 영하 9도 먼저 관리실에 들러 낚시터를 관리하는 여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나왔네요 말씀으로는 요즘 날씨가 추워서 낚시 못한다고는 했는데 입국 쪽 구름다리가 있는 좌대에 들어서니 배치된 펌프 전체가 가동되고 있었구요 방문객이 없어도 결빙 방지에 한창이었어요 이렇게 관리되고 있으니 그냥 지나치기에 아쉬움이 남네요 겨울철 저수온기 물낚시가 고픈분들이 참고할 만한 곳이기에 리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펌프가 꼼꼼하게 배치되어 있네요 하나의 수로관으로부터 분산된 배수관 중 가동되는 것이 20개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수압이 상당해 보여요 마즌편 입구 쪽은 배수관을 열지 않아 결빙이 있었구요 시기가 연말인 데다가 요즘 날씨가 영하 18도.. 더보기 겨울의 문턱에서 찾은 평일 한산한 봉림낚시터 무려 14년을 끊고 살았던 낚시, 창고에서 썩어가던 낚시 장비들 중 쓸만한 것들을 골라 정비를 해 봤습니다. 물론 요즘 생산되는 제품들과는 어느 정도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스무살 초반부터 10년 이상을 손때 묻힌 내 것이라서 그저 애착을 가집니다. 당시에는 나름 고가품들이었기도 했고요 ㅎㅎ 장비는 그렇다치고... 문제는 채비! 내가 전에 즐겨 쓰던 채비는 유동 봉돌 분납에 외바늘 채비였드랬습니다. 과거에는 관통형 유동 홀더에 편납을 감아 쓰는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납봉 돌이 금지되면서 대체품들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게 14년 전 내가 편납 홀더로 만들어 쓰던 분납 채비입니다. 저걸 요즘은 스위벨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왼쪽에 놓인 세 개가 어제 급조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