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낚시를 하면서 확인할 것이 있기에 어제 봉림 낚시터를 다시 방문했어요
그건 정말 반마디 내외 올림에서 챔질을 했을 때
걸림이 되는 걸 확률로 확인하기 위해서 ㅎㅎ
(12월 10일에 첨부한 추신 :
본 포스팅은 겨울철 저수온기에 찌맞춤을 가볍게하면 어떤 면에서는 재앙일 수도 있다는 점 확인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반 마디~ 한 마디 입질로 얼마나 잡앗는지는 사실 의미가 없구요 ㅎㅎ 올림의 길이를 늘리는 것이 요점일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을 비공개로 발행하고 이날 바로 삼하 낚시터에서 재차 실험하면서 찌맞춤에 대한 저의 옛기억과 이해를 높히게 됩니다)
이날 바로 전전날까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른 탓에 무려 일조량이 좋은 어제가 지난 상태인데도
수온이 많이 내려간 상태랍니다
예상 수온 영상 5~6도..
그럼 이날 기온은?
이날 오후 3시경
제가 낚시를 시작한 시간입니다
영상 12도 ^^
물론 어제 일조량이 풍부했어도 내려간 수온은 그리 많이 오르지 못할 거라서
그런 저수온의 입질이 궁금했어요
그제보다 어제는 약간 더 가볍게 맞췄어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려구요 ㅎㅎ
찌는 수면 위로 한 마디 반에서 시작합니다
어제 제가 한 마디 반 마디의 입질을 내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다가
결국은 피곤한 챔질을 작정하고 시도했던 이유?
그제 반 마디 챔질로 겨우겨우 얼굴을 볼 수 있던 고객님 두 분이 그랬던 것처럼
시원한 입질을 기다리면 진짜 낚시하는 내내 한 마리라도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거 ㅎㅎ
그리고 오늘!
잠시 후에 삼하 낚시터에 방문해서 그 답을 찾는 작업에 유용하게 쓸 데이터를 뽑기 위해서였답니다 ㅋ
아래로 이어질 붕어님들의 이미지는 대부분
한 마디에서 반 마디 사이에 걸려 나온 손님들이구요
그제에 이어 어제도 저수온기 찌맞춤을 가볍게 하면 생기는 일을 확실하게 보여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이 분은 그래도 한 마디씩이나 올려 주신 고마운 고객님이십니다
반 마디 올림을 보며 챔질 하려는 찰나에도 기적 같이 네 마디를 올리는 광경을 연출해 주신 분입니다
작은 고추가 매운 걸까?
여기까지가 한~반 마디 챔질의 결과였구요
그럼 실험 삼아 쪽쪽 빠는 입질에 챔질을 하면 나올까요?
다시 말하지만 분명 '쪽 쪽'<-- 이 느낌입니다
'꾸욱 꾹'<-- 이 느낌의 입질에 챔질 하면 몸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실험하는 샘치고 빠는 입질에 챔질하면 생기는 일은
보는 것처럼 입 가에 걸려 나오네요 ㅎㅎ
너무 순간이라 챔질이 조금 늦은 거구요
올림에 챔질 하는 것과 비교하면 걸리는 위치가 다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반 마디 챔질과 쪽쪽 입질에 챔질을 한 결과
올림에 일곱 마리
근본 모호한 낚시! 쪽쪽 챔질에 두 마리
어제는 모두 아홉 마리네요 ㅋㅋㅋ
그래서 잠시 후 삼하 낚시터로 이동, 오늘 확인 가려구요
과연 삼하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궁금해서요
(12월 10일에 첨부한 추신 :
또한, 마침내 오늘 잊고 있던 과거 올림을 향상 시키는 저의 찌맞춤을 불연듯 떠올리게 됐어요 ㅋㅋ)
다음 포스팅으로 결과를...
과연 낼 수 는 있을까요? ㅎㅎ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볼 수 있어요 ^^
저수온기 찌맞춤, 이물감과 이질감 0의 경계? 0.005g의 반전
포스팅을 보시기 전에 내용이 약간의 스크롤 압박입니다 저수온기 올림 찌맞춤, 결론만 보시겠다면 "추론"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까지 아래로 쭉 내리시면 됩니다 제가 낚시를 접을 당시 개인적
dalim.tistory.com
여담,
그 와중에 왜가리가 낚시를 하네요 ㄷㄷ
왜가리의 낚시
잡았다 요놈
잡힌 붕어가 무려 월척 ㅇㅇ
'붕어밥 주는 무보수 알바의 올림 찌낚'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수온기 저부력찌 VS 고부력찌 / 효율성의 차이? at 삼하 낚시터 (0) | 2021.12.19 |
---|---|
겨울철 저수온기 손맛터/ 올림 낚시 찌맞춤과 0.005g이 주는 묵직함 (0) | 2021.12.15 |
저수온기 찌맞춤, 이물감과 이질감 0의 경계? 0.005g의 반전 (0) | 2021.12.12 |
봉림 낚시터 초 겨울 풍경 / 근데 저수온기 찌맞춤은 가볍게? (0) | 2021.12.08 |